↑↑ 9일 오전 1시 10분께 대구시 동구 동호동의 한 식자재 마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. 대구 동부소방서 제공   
[경북신문=김경남기자] 대구 동구의 한 식자재 마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 났다.

9일 오전 1시10분께 대구시 동구 동호동의 한 식자재 마트에서 불이 나 1시간32분만에 진화됐다.

불은 건물 내부 320㎡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756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.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.

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25대와 인력 70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.

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.
김경남   gyangnam1@naver.com